또 금리가 급등하거나 자산운용사 등이 어려워지면 RP 등을 통해 유동성을 즉각 공급할 방침도 밝혔다.
재경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30분 부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최근의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 적극 대응 방침을 확인했다.
이날 김 차관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국내 금융시장은 대외 충격에 따라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실물경제를 감안할 때 우리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데에 모든 참석자들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잠재해, 우리나라 역시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우선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주식투자계획을 조기 집행하기 위해 곧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시장불안 심리에 편승한 허위사실 유포, 시세조정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될 경우 엄중하게 처벌하는 등으로 시장체제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심리적 불안요인에 따른 대량환매 등 급격한 쏠림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금융시장 참가자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금리 급등이 나타나거나 자산운용사들이 어려워질 경우 RP등을 통해 유동성을 즉각 공급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국내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한국은행이 연초 발표한 통화정책방행에서 나타났듯이 올해 금리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경기상황 및 금융시장동향 감안해서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다"며 "한은이나 금통위서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