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단기적인 하락압력이 가장 큰 구간이었다. 미국 주요 금융업종의 대손상각규모 확대와 실적 악화 소식에 미국증시의 급락세에 국내증시는 장중 17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따라서 가장 우려했던 금융기관들의 악재가 노출된 상황에서 이번주 국내증시는 좀 더 안정된 흐름이 예상된다.
또한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부시정부의 경기부양정책도 시장이 안정을 찾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들로 지목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현재 코스피지수가 10월 말의 고점을 기준으로 17% 정도 하락해 있어 단기적인 자율반등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이슈가 살아있거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으로 반도체, LCD, 건설, 철강금속, 증권 등을 추천했다.
다만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펀더멘탈과 가격에 대한 반응이 강하게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1700~1800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시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 지난 주말 미국 주요지수가 하락하며 나흘째 약세를 이어간 것은 국내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음은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들의 이번주 주식시장 전망입니다(증권사 가나다 ABC순)
▶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이번주는 반등이 기대된다. 미국 금융주 실적발표가 마무리됐고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부시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700선 부근에서 대기매수가 유입되며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상승흐름을 하기 전에 기술적 반등이 나올 것이다. 고점 대비 16% 넘게 빠져 단기적으로 자율반등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장기적으로 1분기는 1700~1900 범위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대외변수 면에서는 지난주보다 이번주가 더 좋은 흐름이 예상된다.
대외적인 악재가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불안안 모습이 남아있긴 하지만 부시정부의 경기부양정책으로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단기 반등은 가능할 것으로 보여 1차적으로 1800포인트 정도까지 생각할 수 있다.
▶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 단기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1700선 지지시 관망투자자 입장에서도 재차 주식을 사려는 시도가 나올 것이다.
기관 투자자들이 자금을 투여해 주식을 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연기금 입장에서는 현 지수대를 저점으로 보고 있다.
부시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이번주 미국증시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는 판단이다.
지난주 주초 미국 서브프라임 관년 미국금융 회사들의 손실이 커지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
이번주는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IT, 은행 , 자동차 등이 밸류에이션상으로 매력적인 종목이다.
1700~1800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듯하다.
▶ 한화증권 민상일 연구원
미국 주요 금융주의 실적이 나온 만큼 악재의 선반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인플레 지표는 전월보다 양호하게 나왔다. 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인데, 경기부양책을 기대하는 시각과 맞물리면 다음 주 시장이 안정을 찾는 과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주는 반등이 기대된다. 과거 글로벌 쇼크에 대한 반응으로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 보통 주가는 20% 전후 하락한 후 반등하는 경향이 강했다. 현재 코스피는 10월 말의 고점을 기준으로 17% 정도 하락해 있다. 물론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펀더멘탈과 가격에 대한 반응이 강하게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시장의 가격조정이 급하게 이루어지며 저가인식이 형성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증시의 불안으로 해외보다 국내주식형 펀드에 자금유입이 늘어난 것도 긍정적이다. 다음 주는 반도체, LCD, 건설, 철강금속, 증권 등 이슈가 살아있거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 중심으로 대응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CJ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지난주는 단기적인 하락압력이 가장 큰 구간이었다. 가장 우려했던 금융기관들의 악재가 노출됐기 때문에 이번주는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인하 기대감과 미국 경기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 있다. 최근 단기급락을 인식하며 반등할 만한 계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 관건은 미국시장의 빠른 안정이다.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침체 우려는 시장을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