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11.16%내린 2500원 내린 1만9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대한통운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막대한 공사물량 확보와 함께 그룹내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대한통운의 사업 및 자산가치를 적극 활용한다면 ◆리비아 대수로 추가공사 물량 ◆해외 및 국내 항만개발 ◆물류터미널 부지 공사물량 ◆보유 부동산 개발 가능성 등과 같은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대한통운 인수가 재무리스크를 키워 주가측면에서는 부담스럽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과거 금호아시아나 그룹으로의 피인수시 그룹측이 제시한 풋옵션도 부담이다.
주된 내용은 오는 2009년 12월 14일까지 3개월 간 대우건설 가중평균주가가 기준가격(주당 3만3085원)을 하회하면 재무적 투자자들의 보유주식을 매입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현대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한통운 인수는 개발계획이나 물류사업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는 명분이 있다"며 "하지만 대우건설 입장에서는 주주이익 배려정책(풋옵션)을 강조한 점으로 볼때는 부정적인 사안"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은 나이지리아 등 해외공사 지연에 따른 이익률 둔화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시 적정주가 조정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