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취업자 전년비 26.8만명 증가
- 고용률 59.1%...전년동월과 동일
- 지난해 취업자수 연간 28.2만명 증가
- 연간 실업률 참여정부 출범이래 최저 3.2%
[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12월 취업자수 증가가 5개월째 30만명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수 증가도 30만명에 못미치며 정부의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반면 연간 실업률은 3.2%로 참여정부 출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325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8000명(1.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수는 5개월째 30만명을 하회하고 있고 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월(25만8000명)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다 5월에는 감소세로 반전돼 고용부진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지만 6월 다시 호조세를 보이면서 7월까지 30만명을 상회했다가 다시 8월부터 30만명을 밑돌고 있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353만 9000명으로 전월대비 2만 3000명 늘었다.
통계청의 김진규 사회통계국장은 “12월 취업자는 안정적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며 “12월은 동절기 첫 달로 일반적으로 계절적 영향을 받는 농림어업, 건설업의 감소로 전월에 비해 취업자수가 줄어드는 구조적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산업별 전년동월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6만4000명, 4.9%),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5000명, 0.6%) 등에서는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7만명, -4.8%), 제조업(-2만6000명, -0.6%), 도소매․음식숙박업(-1만명, -0.2%), 건설업(-5000명, -0.3%)에서는 감소했다.
12월 실업자는 7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8000명(-6.1%) 감소했다. 계절조정 실업자는 75만4000명으로 전월대비 3만4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취업자 증가수(26만8000명)가 경제활동인구 증가수(22만명)를 상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1%로 전월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7.3%로 전년동월비 0.6%포인트 떨어졌다.
연간으로 보면 지난해 취업자는 전년대비 28만 2000명이 증가해 1.2%의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률은 59.8%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78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4만 4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전년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7.2%로 전년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실업률의 경우 참여정부 출범이후인 2003년부터 따졌을 때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이며 지난해 가장 낮은 3.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