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따라서는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추가 하락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15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20포인트, 0.09% 상승한 222.9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1.63%수준인 23만4712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29계약 늘어난 9만133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99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3510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10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1807계약 순매도, 기관은 1677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6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1010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949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현물시장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선물시장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매도차익잔고 진입으로 하락 속도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위원은 "장 막판 반등은 고무적이긴 하지만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230까지는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의 하락에 기여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현물시장 자체적으로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위원은 "현재 선물에서 프로그램 매도를 억제하고 있는데 선물이 매도세에 동참해 베이시스가 0.6을 하회하면 매도차익잔고 진입을 통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물시장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지 않으면 지수가 추가하락하며 선물도 매도세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며 "베이시스 하락에 따른 프로그램 출회로 하락 가속도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