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보험의 이익률 상승과 자동차 보험요율 인상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손해보험업계는 실적개선과 함께 보험업법의 개정으로 영업 범위가 확대되며 수익성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동부그룹도 동부화재를 중심으로 한 보험지주회사를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동부화재는 동부생명과 동부증권을 비롯, 동부자산운용 동부저축은행 동부캐피털 등의 금융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그룹계열사들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우량기업인 실트론 지분을 매각했고 계열사 증자에 참여하거나 보유 부동산 골프회원권 등을 매입해 주기도 했다.
또 지난 해 5월 동부한농과 동부일렉트로닉스의 합병으로 발생한 합병손실에 따라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동부화재 이슈와 쟁점
◆ 장기보험 이익률 상승..주가는 조금 높다는 분석도 제기돼
동부화재 IR 관계자는 "보험지주회사를 내부적으로 기획하고 있고 금융사 지분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만큼 특별한 지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만약 지주회사가 된다면 수익성 향상 등 시너지효가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투자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보험금을 통한 투자이익 증대로 올해 실적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 최근 신용등급 상승과 관련, 이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더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회사의 신용 상황이 보다 안정적인 구조로 가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적향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상승모멘텀은 여전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볼 수 없다"며 "3년간 10배 급등했는데 실적향상이 동반된 상승이었기 만큼 상승모멘텀은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순이익이 현대해상과 LIG손해보험을 합친 것보다 높다"며 "주가로 환산하면 충분히 더 오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일부 증권업계에서 제기한 계열사 부동산 및 회원권 매입 처리 등 기업투명성 저해요소 지적에 대해서는 "회사 운영상 회원권은 매각할 수 있고 수익에 비하면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 아닐 것"이라며 "전체에서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지장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온라인 보험시장 경쟁심화와 관련, "자체적으로 온라인 본부를 운용하고 있고 온라인상에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어 대세에서 흔들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