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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100대기업-투자키워드]<38>제일모직, 고부가 제품…고유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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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1954년 故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가 설립한 기업으로 의류 케미컬 전자재료 등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중 케미칼과 패션 사업부문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1.63%와 32.37%를 차지하고 있다.

화섬산업의 특성상 원재료들은 대부분 원유에서 공급되는 만큼 유가급등으로 직격탄을 맞을 개연성도 없지않다.

제일모직은 이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강화하고 비용 절감노력을 통해 원가를 절감, 수익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실적의 경우 케미칼 사업부문의 제품판가 상승과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로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자재료 사업부문에서 편광필름 부문과 반도체 소재부문도 매출 호조를 보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요주주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각각 1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낮은 부채비율과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를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제일모직 이슈와 쟁점


◆ 케미컬 부문 고부가제품 비중 높여..전자재료 부문 성장성 기대

제일모직 관계자는 케미칼 부문 고부가제품 비중 상승과 관련 "불에타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한 ABS합성수지는 대표적인 고부가제품에 속한다"며 "이러한 고부가제품은 케미칼 부문 비중의 60%를 차지해 실적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반도체 공정소재를 올 상반기부터 신규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디스플레이부문과 LCD용 회로보호제(EMC)소재에 주력함과 동시에 관련 사업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디지텍 인수에 대해서는 "LCD나 디스플레이 쪽이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며 "편광필름 분야도 기존 전자분야와 같이 크게 강화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내 패션산업 경쟁 과열과 관련, 이 관계자는 "패션 부문은 실제 국내보다는 해외쪽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현재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 강화를 목표로 디자인 품질과 해외명품 브랜드 육성에 비중을 두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고유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 저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국내 합성수지 제품 가격인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수익성의 심각한 훼손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반 범용수지 부문은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떨어질 수 있으나 케미칼 부문에서 60%가 고부가제품에 속하기 때문에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등 해외시장 수출 비중을 확대해 수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어서 원가부담을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패션과 케미칼 양쪽 부문 모두가 4/4분기에 가장 매출액이 높다"며 "특히 케미칼 제품은 연말연초에 제품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시장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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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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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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