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채 거래에서는 단기 및 장기까지 매수세가 우세하기는 했지만, 초장기채는 매도가 우세하여 수익률곡선 스팁화 흐름이 전개됐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약세 속에 재무증권 금리가 하락했고, 닛케이 주가가 급락 출발한 덕분에 장 초반부터 국채 매수세가 강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까지 연일 강한 매수세가 전개된 이후라 차익매물이 나온데다 화요일 10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경계감으로 인해 점차 매물이 증가했다.
장 후반들어서는 거래가 침체되면서 시장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 관망흐름이 강했다.
7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주말 대비 0.5bp 하락한 1.460%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0년 국채선물 3월물 가격은 0.01엔 내린 137.31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1bp 하락한 0.675%를 기록, 2006년 10월 10일 이후 1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5년물 국채금리도 0.5bp 내린 0.960%에 거래됐다.
다만 20년물 국채금리는 1.5bp 상승한 2.075%에 거래되는 등 수익률곡선의 기울기는 가파르게 변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침체나 연준의 금리인하 그리고 일본은행(BOJ)의 당분간 금리동결을 예상할 수 있다면 10년 금리가 1.5% 아래로 하락한 것이 부담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최근까지 지속적인 금리하락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강한 상황이고 당장 내일 입찰이 기다리고 있어 적극적인 매수는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