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의 1월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산업은행 김근철 과장,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하나은행 조휘봉 차장, 깔리온은행 엄장석 부장,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11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달의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7일 오전 1시 1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1월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원 환율 925.90~947.20원 전망
- 1월 예측 저점: 최저 920.00원, 최고 930.00원 전망
- 1월 예측 고점: 최저 940.00원, 최고 955.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 1월 달러/원 환율 930.00~950.00원 전망
1월의 경우 월초에는 상승세가 유력하고 월말 경에는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월초에는 역외쪽 등 균형을 보이고 있지만 국제금융 불안요인으로 달러/원 환율 상승이 유력해보이고 월말에는 네고 물량 등이 출회돼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FOMC의 경우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 환율에는 중립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리 결정으로 단기적으로 환율이 요동칠 수는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시장과 다르게 나타날 경우는 의외로 변동폭이 심화될 수도 있다는 변수는 있다. 1월 전체적으로는 상승쪽에 무게감이 가고 FOMC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금리결정시 받아들이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화는 어느 정도 가능한 수준이라 보면 될 것이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1월 달러/원 환율 925.00~945.00원 전망
이번달은 변동성이 상하 양쪽으로 다 열려있다. 945원 위는 수급이 얇다고 봤지만 지난주는 그 정도 가격선에서 넘긴 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950원 이상은 상승은 어렵다고 본다. 대외 변수에 많이 노출돼 있고 결제수요는 1월중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승 제한 요인은 달러/엔을 비롯해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금융시장도 잠시 안정을 찾고 있다는 점과 유가도 100달러 터치한 것이 오히려 유가 하락쪽으로 약간 조정을 받는 분위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율의 급등장세는 아닐 것으로 본다. FOMC의 금리인하는 기정사실이지만 별로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다. 국내 스왑포인트도 올라오는 것을 보면 스왑시장에도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기정사실화로 여기고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1월 달러/원 환율 920~940원 전망
1월중 달러/원 환율은 미국 시장 불안으로 국내외 증시가 바닥을 확인치 못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하락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달러 외화나 원화 유동성 부족 사태에서는 다소 벗어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증시 불안감이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경우 1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새 정부 출범 전까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어 주식시장이든 외환시장이든 딱히 방향을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주식 배당금 지급 관련 수요로 1/4분기 중에는 환율이 위쪽으로 방향을 잡을 분위기이다. 그러나 작년 11월 이래 스왑포인트 악화로 조선중공업체들의 선물환 매도가 적었고, 이에 따라 최근 스왑포인트 개선으로 대기물량이 매물화되는 경향이 있다. 펀더멘탈이 취약해 930원은 지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급상 공급우위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이 일시적이나마 930원 밑으로 빠진다면 손절매도가 커지며 920원대로 급락할 위험도 안고 있다고 본다.
▷ 산업은행 김근철 과장
: 1월 달러/원 환율 920.00~950.00원 전망
이번달은 상하 어느 쪽으로 특별한 방향성이 없어 보인다. 글로벌 달러 약세, 위험도피를 비롯한 안전자산 선호 경향 등 어디에 중점을 둘지는 조금 힘들지만 글로벌 달러 약세에 좀 더 동조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현재로서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쏠린다고 보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 역외 세력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야 되고 역시 키는 역외가 가지고 있다. 월말정도에 있을 FOMC의 금리인하는 기정사실이라고 생각되고 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는 상태다. 전체적으로 보면 하락쪽이 우세한 상황이다. 일단은 방향성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변동 레인지를 보면서 수시로 상황 지켜보면서 매매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1월 달러/원 환율 930.00~947.00원 전망
일단 서브프라임 계속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반등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말 예전보다 중공업수주가 조금 나와주면서 달러공급도 약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유업체들 결제수요가 많이 나오고 있고 역외쪽도 매수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결국에는 아래쪽으로 내려갈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한적 반락 후 반등이 이어지는 등 아래쪽 다져지면서 전체적으로 제한적인 상승이 좀 더 유력해 보인다. 미국 FOMC 금리인하 결정은 제한적인 반락에 영향을 줄 것이지만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상승기류가 유력한 한달이 될 것이다.
▷ 하나은행 조휘봉 차장
: 1월 달러/원 환율 930.00~950.00원 전망
지금 상황에서는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도 이어지고 있어서 달러 수요 부분이 좀 세지고 있다. 네고 물량은 좀 약화되는 분위기다. 주식시장이 반등을 하고 940원 위쪽에서는 업체들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결제 업체들 수요도 만만치 않아 일방적이 하락 분위기에서 상승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는 분위기다. 940원 밑으로는 결제수요가 만만치 않다. 역외쪽도 일방적인 달러 매도보다는 숏커버성 물량도 있다. 930원선 중후반 매수 매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40원이 재돌파되면 950원까지 상승시도 할 것이다. FOMC의 금리인하는 거의 확실해 보여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제한적일 것이다. 분위기 자체가 금리 이슈보다는 수급에 의한 하방경직성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할 것이다.
▷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 1월 달러/원 환율 930~950원 전망
1월중 달러/원 환율은 상향 여지를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감 속에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인하 여부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증시 조정과 함께 위험회피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 또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수요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율이 크게 빠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신용경색이 어떻게 커버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현재 환율이 주요 이동평균선 위쪽에서 움직이고 있어 매물 여부에 따라서 조정 가능성도 일부 제기된다.
▷ 깔리온은행 엄장석 부장
: 1월 달러/원 환율 930~947원 전망
1월중 달러/원 환율은 상하 모두 열어두고 방향을 탐색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연초 변동성이 심해 아직은 방향이 혼조된 상태이며, 새해 거래를 새로 시작하면서 시장의 시각이 분산돼 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930원을 일단 저점 지지선으로 하되 불안 정도에 따라 상향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1월 달러/원 환율 925.00~945.00원 전망
1월 환율은 상하방 경직성 속에 930원대를 주거래 범위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말 글로벌 달러는 미니 랠리를 나타냈으나 올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1월말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하락 압력 지속될 듯 보인다. 국내 수급 변수는 중공업체 비수기로 수주 제한되겠으나 지난해말 무더기 수주로 월초 이월 매물 부담 커질 듯해 보이기도 하다. 주식시장은 서브프라임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정세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은 역사적으로 매 1월 매수가 우세하나 서브프라임 문제로 순매도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달러/원에 하방 경직성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미 금리인하에 기댄 달러 약세와 매물 부담으로 달러/원은 하락 압력이 예상되나 서브프라임 문제로 인한 안전자산선호는 달러/원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수급상 수요 측면도 부각되고 있어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930원대를 중심으로 한 등락이 전망된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1월 달러/원 환율 920.00~940.00원 전망
1월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의 방향은 FOMC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금리인하 가능성이 축소되면서 달러화가 그동안의 하락세를 많이 회복한 상태이나, 12월 고용지표 등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그리 긍정적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 이슈가 다시 논란의 핵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금리인하 쪽으로 무게감이 실린다면 달러화의 약세 영향으로 올해 1월에도 달러/원 환율은 하락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통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원화만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조선업체 수주를 제외한 국내적 요인에 의한 달러/원 환율의 하락압력은 크지 않은 상황이어서 달러/원의 하락폭 또한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차적인 지지선으로는 930원선 유력해 보이며 추가 하락하더라도 1월 달러/원은 93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1월 달러/원 환율 925.00~955.00원 전망
1월달은 전체적으로 달러/원 환율의 상승기조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FOMC 금리인하인데 폭이 어떻게 되는 인하쪽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이로 인해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 국면을 지속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1월에 글로벌 증시나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이러한 움직임이 달러/원 환율에는 지속적인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면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가 국내 증시의 약세에 밀려 그 영향력이 제한되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증시와 아시아 전반적인 증시의 디커플링이 생겨나면서 미국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 등이 강세로 돌아설 경우는 환율에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이 점은 감안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