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로 인해 전날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이 여파로 아시아 주요 지수 하락이 이어졌다. 국제유가가 한때 100달러를 기록한 소식이 경기침체 우려와 뒤섞였다.
반면 중국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정유와 철강주가 반등하면서 지수는 5300선을 회복했지만, 항셍지수는 2만 7천선이 무너졌다.
또 지난 사흘간 급락했던 파키스탄의 카라치 100지수는 2월 18일로 선거일을 연기한다고 확정 발표한 후 4%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오늘까지 나흘간 휴장했으며 내일 오전만 개장할 예정이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5,307.78 (-256.91, -1.65%) *휴장
- 토픽스 : 1,475.68 (-24.26, -1.62%) *휴장
- 가권 : 8,184.20 (-138.85, -1.67%)
- 상하이종합 : 5,319.86 (+47.05, +0.89%)
- 상하이B : 371.66 (+4.44, +1.21%)
- 호주 : 6,372.60 (-61.50, -0.96%)
- 항셍 : 26,922.40 (-638.12, -2.32%) 현지시간 3시 43분
3일 홍콩항셍지수는 미국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1% 이상 떨어졌다. 특히 H-지수는 2% 이상 하락하며 1만 6000선이 붕괴됐다.
전날 유가와 금값이 급등했지만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고, 항공주 역시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정유와 철강이 반등했고, 금값급등세로 금광업체 역시 강세를 보여 반전에 성공했다. 상하이 B지수는 상하이디젤엔진(Shanghai Diesel Engine Co Ltd)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반전됐다.
대만가권지수 역시 미국 발 악재로 급락했다. 하지만 중간 중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든즌 양상이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은행주와 원자재주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지표약세와 유가상승 부담으로 급락한 것 또한 악재로 작용했다.
우리시간 오후 4시 30 부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일종가대비 1.6% 가량 하락한 3405선을 나타내고 있고, 인도 센섹스(Sensex)는 전일종가대비 0.5% 떨어진 2만 354포인트선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카라치 100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5% 급등한 1만 3951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