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지난 해 4/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자축소 내지 흑자전환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경차로 편입되는 '모닝'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고 신차출시 효과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해외공장 본격가동 전망으로 해외 매출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다만 지난 해 생산라인 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판매대수 감소,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함께 원가부담 및 재무 안정성 저하, 환율하락 장기화 추세 등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가능성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기아차 이슈와 쟁점
◆ '모닝', '모하비' 등 긍정적 효과..해외 판매 확대 전망
전문가들은 기아차의 실적개선 여부의 확인은 '현재로서는 이른 감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대체로 시장 상황이 좋아질 경우 올 하반기 중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CJ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올해 전망과 관련 "모닝의 경차 편입에 따른 판매 증가와 대형 SUV인 모하비, 쎄라토 후속모델 TD 등의 전략차종 출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히 새로운 차종을 대거 쏟아내면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펀더멘털상으로도 올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되고 2009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기아차의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현지공장의 본격 가동 등에 힘입어 60%정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대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자동차 5사들이 경쟁적으로 신모델들을 내놓으면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2008년 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은 21%선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 중견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주요 '리스크'요인에 대해 "최근 기아차의 수출선적량이 소매판매량을 초과하며 주요 수출시장의 재고량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우려되는 점은 이미 시장에 잘 알려진 실망스러운 해외 소매판매 추이가 아니라 '밀어내기'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