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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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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사우여러분!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우리의 사업 환경을 살펴보고, 2008년 한해 우리가 꼭 해내야할 일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여파에 따른 미국의 경기침체 및 세계금융시장 경색, 경기과열을 우려하는 중국의 긴축정책, 강재를 비롯한 원자재 수급의 불안 등으로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또한 유가 및 원자재가의 상승과 달러 약세로 인한 환율하락 등으로 급격한 수익률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국내외 경쟁사들의 신증설 투자가 시설과잉이 우려될 만큼 과다하게 이루어져, 수주경쟁의 심화로 인한 가격하락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사우여러분!

우리 회사는 올해 수주 274억불, 매출 18조 600억을 목표로 잡고, 시설투자는 2007년 1조 1,650억에 이어 올해는 1조 6,380억으로 상향하여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미 충분한 조업량을 확보하고 있고, 시설투자도 대부분 진행되고 있어 매출 및 시설투자는 계획달성이 무난하겠지만, 수주는 시장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2008년의 목표를 달성하고, 추후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일을 추진코자 합니다.

우선 영업, 자재수급, 환율 등의 상황변화가 극심한 만큼 이를 항상 감지하고, 필요한 시기에 신속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보 및 의사결정체계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호 불황에 관계없이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인적구조 및 원가구조를 날렵하게 유지하고, 사업구조도 우리의 장 단점을 분석하여 개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는 우리 회사가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부문이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문에 치중하고, 그 이외의 투자는 다각적인 타당성 검토를 통하여 사전에 위험을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품질 납기 면에서 고객만족도를 높이도록 차별화함은 물론,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을 비롯한 원가절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업무의 모든 분야에서 낭비나 비효율을 제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각종 거래관행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함은 물론, 합리성에 바탕을 두고 모기업과 협력회사가 공동체적 노력을 통해 같이 번영할 수 있는 틀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단가의 인상보다는 업무의 효율화를 통해 쌍방이 이익을 도모하는 지혜를 발휘토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소집단 개선활동을 통하여 품질, 생산성 및 안전관리가 현장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체제를 강화토록 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개선의욕을 드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하간, 부문간 허심탄회한 대화와 의견수렴이 필요하며,노동조합과 회사는 노사공동선언 정신에 바탕을 두고,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과 지속성장을 위한 부가가치 창출에 매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사우여러분!

조직의 흥망성쇠는 그 연륜이나 물질적 자산의 많고 적음 보다는 구성원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우리 회사가 생활의 근거일 뿐만 아니라 자기발전의 터전이라고 생각하며, 맡은 바 임무에 열과 성을 다하여 우리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보람의 일터를 물려주도록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3일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 장 최 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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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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