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26일 '11월 유선통신 가입자 추이'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진단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국내 전화(인터넷전화 포함)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각각 4만3886명, 6만7668명 증가했다"며 "VoD(Pre-IPTV) 가입자수는 15만2528명 증가해 특히 VoD 가입자 증가세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국내 전화가입자수는 KT(030200)가 감소한 반면 하나로텔레콤ㆍLG데이콤ㆍ파워콤은 모두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KT의 전화 가입자가 3만5916명 줄어든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2만3818명, LG데이콤ㆍ파워콤은 5만5984명 증가했다"며 "KT 일반전화 가입자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LG파워콤의 인터넷전화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인터넷전화와 시내전화간 번호이동제가 도입되면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LG파워콤이 독보적인 성과를 이뤘다.
양 애널리스트는 "LG파워콤의 가입자수가 5만1821명 증가해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인터넷전화와 결합 판매효과로 가입자 유치가 활발해 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하나TV와 메가TV 가입자 수가 각각 9만306명, 6만2222명 증가해 KT의 VoD 서비스 개시는 하나TV 가입자 유치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양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