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베어스턴스의 첫 분기 적자, 채권보험업체 MBIA발 신용 우려, 고용 및 제조업지표 약세 등으로 장중 금리 하락이 우세한 분위기였다.
또한 연준은 최근 상업어음 시장이 투자자 수요 감소로 인해 발행잔액이 위축되었다고 밝히는 등 시장의 안전도피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날 오라클 실적호재를 배경으로 미국 증시가 첨단기술주 주도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 채권시장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한때 4% 아래로 떨어졌던 10년 국채금리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됐다.
연말을 앞두고 시장은 여전히 얇고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2/19 2.91(-0.13)... 3.10(-0.10)... 3.44(-0.12)... 4.03(-0.09)... 4.45(-0.08)
12/20 2.93(+0.02)... 3.09(-0.01)... 3.45(+0.01)... 4.05(+0.02)... 4.48(+0.03)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투자자들의 안전도피 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이 같은 자금이 주로 유입되는 2년물 단기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연준의 다음 달 추가 금리인하 전망이 여전히 강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25bp 추가금리인하 가능성을 92%나 반영했다.
다만 주초 연준의 기간자금입찰이 성공한 가운데 이날 두 번째 입찰이 진행되면서 리보금리가 하락하는 등 자금시장이 안정될 조짐을 보인 것은 국채시장에는 악재였다.
이날 베어스턴스는 84년 역사 속에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브프라임 모기기 관련 대손상각 규모는 예상보다 큰 19억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주가는 1% 가까이 올랐다.
채권보험업체인 MBIA가 신종 CDO에 81억 달러 노출되었다고 밝힌 것은 다시 한번 신용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모건스탠리가 노출 규모가 너무 크다며 놀라움을 표시한 가운데 MBIA의 주가는 26% 폭락했다.
거시지표 결과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1만2000건이나 증가했고, 11월 경기선행지수는 0.4% 하락했으며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었다., 3/4분기 성장률은 4.9%로 확정되며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중국 중앙은행이 올들어 6번째 예대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