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김학주 애널리스트 2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과 수혜주'라는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후보의 당선이 분명히 한국경제에는 긍적적"이라며 "이명박 당선자는 현대건설 사장 출신으로 기업 및 미시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 이 부분이 역대 전임 대통령들과 차이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직관력이 있고 신규사업에 공격적이어서 투자실패로 인한 위험은 최소화될 것"이라며 "지난 17일 한국증시만이 '나홀로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이러한 기대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증시에 대해서는 보수적 견해를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명박 당선자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증시 위험은 세계 전체적인 구조적 위기"라며 "지금은 투자 및 개발이 효과적이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명박 당선 수혜주로 건설株, 한샘, 함국타이어를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이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 결과 건설주와 고급가구 전문업체 한샘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건설업종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 여파가 다른 경제로 번질 경우 주식과 채권에 모두 부정적이므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동안 정치적 위험으로 주가가 내재가치를 하향 이탈했던 한국타이어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주가가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