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밤 모건스탠리가 첫 분기적자를 발표하고 신용평가사인 S&P가 미국 채권 보증업체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신용위기가 부각됐으나, FRB가 기간입찰대출(TAF)을 통해 금융권에 200억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한데 따른 신용경색 완화 전망으로 달러화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 유로화는 18일 ECB의 유동성 공급으로 강세를 보였다가 전날밤 신용경색이 유로존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럽증시가 하락하자 다소 약세로 전환했다. 달러/ 엔은 전일보다 0.04엔 내린 113.35엔에, 유로/ 엔은 0.37엔 내린 162.95엔에, 유로/ 달러는 0.0027달러 내린 1.4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FRB와 ECB를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조치로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ECB가 5천10억달러, BOE가 200억 달러에 달하는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데 이어 전일 FRB도 200억달러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했다.
- 미국의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시장의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겠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신용경색 우려가 다소 완화된 만큼 서울환시에서 달러/ 원도 그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외국인의 역송급 수요가 기대되는 등 수급면에서 달러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 원의 930원대 중반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금일 예상 범위: 932.00 ~ 9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