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초반 부터 미국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에 대비 강세로 출발해 3개월 만에 2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달러는 그 여세를 몰고가면서 주요통화대비로 강세 마감했다.
반면 신용우려 속 주가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자 달러/엔은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유로/엔도시 소폭 하락해 엔화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장중 112.73엔 까지 떨어졌지만 반등국면에서는 113.50엔 직전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로/엔은 저점은 162.30엔, 고점은 163.15엔을 기록하는 제한적인 등락흐름을 보이다가 162엔 후반으로 떨어졌다.
유로/달러는 유럽시장에서 한달반 최저치인 1.4324달러 선까지 하락했지만 뉴욕시장에서는 낙폭을 다소 줄여 1.43달러 후반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참고로 이날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4포인트,0.18% 오른 77.58을 기록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2/18 종가 1.4410.....113.36..... 163.35...... 2.0145..... 1.1518..... 85.99
12/19 종가 1.4388.....113.27..... 162.98...... 1.9980..... 1.1543..... 85.86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증시가 강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채권 보증업체인 암박 파이낸셜(Ambac Financial Group)와 MBI의 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히자 장초반 기세는 움츠러 들었다.
이날 부정적 재료로 주식시장은 변동성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전반적인 달러 강세 흐름을 꺽진 못했다.
한편 영란은행(BOE)은 12월 의사록을 통해 금리인하가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고 밝혀 파운드 약세를 이끌었다.
파운드화 대비 달러 강세는 여타 주요통화 대비로 달러 강세를 이끄는 기초적인 힘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독일 12월 재계신뢰지수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온 것은 유로화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엔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동결 예상 속에 일부 엔케리 트레이드가 재개되는 움직임도 엿보였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