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간 싱크탱크 Ifo는 12월 독일 재계신뢰지수가 103.0으로 전월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103.7 정도로 완만한 하락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보다 약한 결과이며 200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한스-베르너 진 Ifo 소장은 재계신뢰지수가 지난 달 일시적으로 반등하기는 했어도 최근 6개월 동안 하락 추세를 보여왔다며, "독일 경제주기의 역동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진 소장은 경기전망이 약화되고 있어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상반기 중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며, 그 이후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거의 7000개에 달하는 독일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경기판단지수는 108.1로 지난 11월 수정치 110.3보다 2.2포인트 하락했으며, 경기기대지수는 98.2로 0.1포인트 낮아졌다.
평가지수와 기대지수가 동시에 하락한 것은 내년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Ifo는 지난 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독일 경제성장률이 1.8%, 2009년은 1.5%로 계속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제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