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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 추천주] 한국전력, 종합 에너지 회사가 미래의 청사진 - 미래

기사입력 : 2007년12월18일 08:09

최종수정 : 2007년12월18일 08:09

미래에셋증권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18일 한국전력과 관련, "에너지가격연동 요금제도의 도입은 발전자회사 매각을 위한 전제 조건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ROE의 개선, 기업가치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다"며 "자회사인 한전 KPS 상장을 시발로 지역난방공사 등 자회사의 상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광산 등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종합 에너지 회사가 한국전력 미래의 청사진"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목표주가 67,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67,000원으로 제시하며 보다 적극적
인 투자관점을 견지할 것을 권고함. 에너지 가격의 강세는 지난 2년간 실적악화의
요인으로 작용, 주가는 underperform해 왔으나 향후에는 오히려 요금제도의 전환
과 규제완화, 그리고 보다 적극적인 성장전략의 단초로 작용할 전망임. 리스크요인은 예금보험공사 보유지분의 매각이 지연, overhang이 해소되지 않을 가능성임.

-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요금제도의 변화를 요구

70년대, 80년대 오일쇼크와 달리 에너지가격의 강세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며 효
율적 에너지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연료가격의 변동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요금제도 도입의 필요성은 점증하고 있음. 에너지가격연동 요금제도의 도입은 발전자회사 매각을 위한 전제 조건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ROE의 개선, 기업가치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자산의 Slim화는 ROE를 높일 동력

자회사인 한전 KPS 상장을 시발로 지역난방공사 등 자회사의 상장이 이어질 전망.
자회사의 상장과 본사의 이전을 통한 자산의 Slim화는 해외 발전 및 자원개발사업
에의 투자와 재무구조개선을 통한 이익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단기적으로 동사의 ROE를 높일 동력이라고 분석함.

- 광산 등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종합 에너지 회사가 미래의 청사진

에너지 가격의 강세가 가져온 동사의 또 다른 변화는 에너지 자원 보유에 대한 동사와 정부의 관심과 태도의 전환을 유발하였다는 점임. 치열한 에너지 전쟁을 맞이하면서 동사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한국의 전력공급회사에서 에너지 자원과 Emerging Market에 발전자회사를 겸비한 종합에너지 회사라는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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