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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속락..경기·실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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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태도 "실망스러워"... 국채금리 급락
[뉴스핌=김사헌기자] 주초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가 2% 넘게 급락했다.

상당한 기업 인수합병 재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지속되는 경기 악화 전망과 물가 우려에다 기업 실적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경기는 좋지 않은데 연준(Federal Reserve)의 태도는 중립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자 실망감이 이어지는 중이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안전도피가 이어지자 국채 금리는 크게 하락했다. 한편 유로화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달러/엔은 113엔 선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167.20 (-172.65, -1.29%)
- 나스닥: 2,574.46 (-61.28, -2.32%)
- S&P500: 1,445.90 (-22.05, -1.50%)
- 러셀2000: 739.06 (-14.87, -1.97%)
- SOX: 407.60 (-6.53, -1.58%)
- 유가(WTI): 90.63 (-0.64, -0.70%)
- 달러화지수: 77.41 (-0.02, -0.02%)
※ 출처: WSJ, StockCharts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2/14 2.87(-0.02)... 3.25(+0.02)... 3.63(+0.06)... 4.24(+0.04)... 4.66(+0.02)
12/17 2.98(+0.11)... 3.18(-0.07)... 3.52(-0.11)... 4.15(-0.09)... 4.58(-0.08)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2/14 종가 1.4420.....113.39..... 163.56...... 2.0171..... 1.1524..... 86.13
12/17 종가 1.4398.....112.97..... 162.67...... 2.0209..... 1.1489..... 85.67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17일 뉴욕 주식시장의 다우지수는 172.6포인트, 1.3% 하락한 1만 3167.20으로 거래를 마감, 지난 11월 28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캐터필라(Caterpillar)가 3% 내리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시티그룹의 주가는 0.2% 올랐다.

S&P500지수가 22.05포인트, 1.5% 내린 1445.9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61.28포인트, 2.3% 하락한 2574.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무디스가 실적 하향조정 가능성을 경고한 채권보험업체 MBIA는 1.9% 하락했다.

특히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 낙폭이 컸다. 리서치인모션(RIM)이 5.1%,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가 5.7% 각각 하락했다.

이날 뉴욕 거래소는 상승 하락 종목 비율이 5대 1, 나스닥시장은 4대 1을 각각 넘었다.

국제유가는 64센트 하락한 배럴당 90.63달러를 기록한 반면,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1.3달러 오른 799.3달러에 거래됐다.

그린스펀 전 연준의장은 주말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이 50%에 도달했다고 발언하고, 특히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이 가운데 부시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주택경기 하강국면을 극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

월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과연 미국 경제가 내년에 경기침체에 빠져들 것인가 아닌가 쪽으로 집중됐다.

주초 나온 뉴욕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생각보다 크게 하락하며 5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상무부는 3/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785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GDP의 5.1%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고, 재무성이 발표한 국제자본흐름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0월 미국 장기증권을 1140억 달러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건설업체들의 정서를 나타내는 주택시장지수는 석달째 19를 기록, 지수 작성 개시 22년 만에 최저치를 유지했다.

이날 시장에는 일련의 인수합병 관련 재료들이 쏟아졌다.

잉거솔-랜드사는 에어컨시스템업체인 트레인(Trane)사를 101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및 현금을 이용해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잉거솔 주가가 2% 내린 반면 트레인의 주가는 3.8% 급등했다.

석유업체인 내셔널 오일웰 바코(National Oilwell Varco)는 그랜트 프라이데코(Grant Prideco)를 75억 달러 규모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인수기업의 주가가 1% 가량 오른 반면 피인수 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2.5%나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보헙업체 에이온(Aon Corp.)사는 두 개의 사업부를 27억 5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주가가 1.5% 하락했다.

플레인스(Plains Exploration & Production Co)사는 17억 5000만 달러의 에너지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주가가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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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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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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