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인 GE가 세계와 미국 경제에 끼치는 여파를 고려할 때 GE의 순익 악화는 미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GE의 올해 실적전망은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었다.
동사는 4/4분기 주문이 15% 증가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주당순익으로 이어져 14~18% 상승한 67센트~69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시장은 주당순익을 69센트로 예상해 이번 발표는 이에 부합했다.
또 2007년 주당순익은 18%~19% 증가한 2.19달러~2.2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역시 당초 시장의 연간 주당순익 전망치 2.20달러에 부합했다.
하지만 2008년 GE의 실적전망은 실망스러웠다.
동사는 2008년 연간 주당순익을 전년대비 10% 상승한 2.42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1차 2008년 전망치였던 연간 주당순익 2.49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결과다.
회사는 2008년 순익전망이 저조한 것은 미국 경제가 침체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지만, 미국경기가 호전되면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이익을 배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표 이후 GE의 주가는 전일종가대비 38센트 하락한 73.0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는 시장의 전망에 부합한 4/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동사는 4/4분기 매출액이 35억~36억 6000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주당순익을 기존의 48센트~54센트에서 50센트~54센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TI는 매출액이 34억~36억 8000만달러로 전망했었다. 수정된 전망은 주당순익 51센트, 매출액 35억 6000만달러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