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나은행 노사는 당초 노조가 요구했던 직렬통합, 승진적체 해소, 비정규직 고용안정 방안 등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루고 최종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비정규직의 아웃소싱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하나은행은 노사 공동으로 TF팀을 만들어 이들의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쟁점이 되고 있는 직렬통합 문제와 승진적체 해소에 대해선 노사대표자(김종열 은행장-김창근 노조위원장)가 최종 교섭을 벌이고 있어 이르면 오늘 밤 안으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직렬통합 문제는 그동안 FMCL(창구직원)직군의 여성차별적 요소 등으로 옛 서울은행과 하나은행 통합 이후 계속해서 노사갈등의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따라서 이번 임단협에서 노사가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더욱 주목된다.
임금인상률은 금융노조의 공동임단협 가이드라인인 3.2%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