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티니아텍은 2008 북경올림픽에 맞춰 북경공항에서 시내까지 이어지는 공항고속도로 34킬로미터 구간과 북경시내의 고속도로 주변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이 풍력발전기에 기업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광고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티니아텍이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풍력발전기는 500왓트(W)급 가로등형 제품으로 풍력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를 이용해 각각의 가로등을 밝히는 독립형이다.
티니아텍은 이번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이번달 안으로 중국노령사업발전기금회 자선기금관리위원회(이하 노령사업발전기금회)와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 계약 체결 이후 티니아텍은 오는 2008년 6월 30일까지 680기의 풍력발전기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제품 매출은 80억원 규모다.
티니아텍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게 될 발전기는 바람이 부는 동안 생산된 전력으로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경우에도 3일 정도는 자체 충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가로등을 밝힐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중국의 노령사업발전기금회
함께 공동으로 북경에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풍력발전기를 이용한 광고사업권을 20년간 합자법인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니아텍은 풍력발전기 공급외에 풍력발전기 외부에 광고를 게재하고 전체 광고수익중 약 30%를 티니아텍이 확보하게 되어 있어 향후 20년간 1200억원의 부가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중국의 노령사업발전기금회는 중국 전역의 고속도로와 시내도로에 광고사업권을 가지고 광고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내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북경공항 고속도로는 전 세계인이 북경을 통과하는 관문인 만큼 이 풍력발전기에 광고를 게재할 경우 광고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분석했다.
티니아텍 김용호 대표는 "중국이 공항고속도로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은 중국정부의 대체에너지 사업의 일환 뿐만 아니라 그린
올림픽이라는 북경올림픽 테마와도 부합하는 상징성을 부각해 이번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 따른 본 계약은 이달 안으로 체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