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장막판 급락 이후 낙폭과대 심리가 작용하며 반등세로 출발했으나 920원선대의 저항에 막히며 반등폭은 제한되고 있다.
역외 NDF 전일 현물환 대비 상승 영향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국내 증시와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시장을 주시하는 움직임 계속되며 변동폭이 다소 줄어든 장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연말 장세에 들어서면서 시장이 얇게 형성되고 있고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감이 톤다운(Tone-down)되면서 주요 지지선을 하향 이탈한 뒤여서 반등 탄력을 가지려면 모멘텀이 생겨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10일 오전 9시 3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35분 현재 919.50/80원으로 전날보다 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19.40원으로 전날보다 0.70원 오른 선에서 호가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전날보다 1.80원 상승한 921.00원으로 출발하면서 상승폭을 높이려는 시도를 했으나 이내 위쪽으로의 방향성이 제한되며 한때 919.10원까지 떨어지며 장중저점을 형성하기도 했다. 장중고점은 시가와 같은 9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현재 1910선에 머물며 전날보다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환율 반등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채권금리도 지난주 한은 이성태 총재의 '외화유동성 공급 적절찮다'는 발언 이후 약세 마인드가 지속되면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환율은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며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918.00원에서 921.00원선의 거래를 예상하며 다소 관망의 움직임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초반 역외 세력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다소 키우며 출발했지만 920원선이 넘어가면 네고 압력이 있을 것”이라며 “관망세가 다소 우세하고 과감함 방향성 플레이는 좀 자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