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안길효 국민소득팀장은 3일 ‘3/4분기 국민소득(잠정)’ 기자 브리핑을 통해 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이 3분기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팀장은 “현재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NI)는 해외채권 및 증권 투자로 이자수익 및 배당금수익이 증가해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어나고 있지만 유가상승이 4분기에도 지속돼 4분기 GNI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는 GNI가 GDP보다 항상 앞섰지만 국제원자재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실질 무역손실이 커져 앞으로 GNI가 GDP보다 커지는 추세는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민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불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팀장은 “연초 4.5% 내외로 경제성장을 예측했으나 3분기만 보더라도 4.5%인 것을 감안했을 때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환율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봐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2만불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