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석 행장, 지난주말 입원에서 임종까지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지난 주말인 24일 병세가 악화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기업은행장을 맡아 은행위상을 4대 은행 경쟁권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얻은 덕에 “국책은행장 연임은 불가능하다”는 불문율을 뛰어넘어 연임에 성공했던 터여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강행장은 올 초 연임 직후 건강이 악화됐으나 수술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지난 7월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식석상에도 나타나는 등 정상 궤도로 올라서려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워낙 업무를 우선시하다 병세가 악화됐고 끝내 재복귀하지 못했다.
당시 고 강행장은 "염증 때문에 약물치료를 하다가 잘 안돼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고 당시 업계에선 치주염설이 돌았다.
그러나 최근 다시 건강이 악화됐다는 설이 퍼졌고 외부 행사 참여도 극히 자제해 왔다. 그러던 중 이번 병원 후송 때문에 증권사 신설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지난 28일 이사회도 참석할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