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간압연 모사 시험기는 실제 열연강판을 생산하는 열간압연설비를 1/10 규모로 축소해 실험실에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설비로 현대제철이 고로에서 쇳물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2010년까지 각종 실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 위해 도입했다.
현대제철은 이 설비를 이용해 조업조건의 변화에 따른 소재의 성질과 조직, 기타 표면특성변화 경향 등 다양한 조업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제철소 가동시 단시일 내에 최고 품질의 자동차용 열연강판 생산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제품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나가는 한편 생산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조업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철 현대제철 연구소장(부사장)은 “열간압연 모사 시험기의 가동으로 일반강 및 자동차용 고급강 제조공정의 모사 연구와 후판 압연공정의 모사 연구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강종별 제조기술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신제품 개발 및 현장 조업기술 지원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