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한번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국내 증시도 급등하며 1900선에 바짝 접근한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화 및 달러자금 부족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이 다소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9시 3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929.20/40원으로 전날보다 2.20/2.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 진행되고 있다. 달러/원 12월물 선물은 928.2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2.90원 하락한 928.50원으로 출발한 현물환율은 하락폭이 다소 제한되며 한때 929.70원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장중저점은 92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4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의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920원대 후반에서는 결제수요가 930원 상단에서는 월말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고 수급에 따라 변동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외은 데스크에서 달러 수요가 강해 달러/원 환율의 하락을 막고 있는 면이 있다”며 “월말인데도 생각보다 네고 물량이 크게 불거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하락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수급 상황에 따라 928원에서 932원선 박스권 등락이 유력해보이며 시장불안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