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감이 다소 퇴색해가면서 국내시장서 외국인의 매도로 일관되던 패턴 또한 바뀔 가능성도 커졌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미국시장의 급반등은 금리인하 기대감 이상이다"며 "미국 투자가들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 같고, 이에 국내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전환 가능성도 다분하다"고 전망했다.
금일 상승 전망은 업종과 종목에 관계없이 전반적일 것이란 관측이지만 특히 중국관련주와 삼성그룹주, 금융주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분석부장은 "전일 예상외로 국내시장이 하락마감한 것을 감안한다면 금일 상승폭이 상당히 확대될 것 같다"며 "중국관련주, 삼성그룹주, 금융주 등에 특히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기관의 추격매수 여부가 관건이다. 상승추세를 기관이 따라가는지 아닌지를 잘 살피면서 트레이딩에 임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전문가 코멘트.
안병국 대우증권 투자정보파트장
어제 프로그램 매도가 커지면서 지수 끌어내렸으나 오늘은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 같다. 미국도 가파르게 오른데다 프로그램도 매수우위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기관매수가 가세한다면 최근 변동성 감안해 1900선 돌파시도 가능할 듯하다.
상승은 시장 전반에 걸쳐 집단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적이 여전히 긍정적인 조선주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간다면 증권주도 유효하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분석부장
미국시장의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졌고 씨티그룹 등 금융기관의 유동성문제 다소 풀리는 듯하다. 이같은 안도랠리 분위기 속에서 국내 또한 긍정적인 모습이 예상된다. 전일 예상외로 국내시장이 하락 마감한 것을 감안할 때 금일 상승폭은 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낙폭 과대주가 관심의 대상이고, 중국관련주가 여전히 주도주일 것으로 본다.
삼성그룹주 또한 위기가 기회이듯 지배구조의 발빠른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성물산, 삼성증권 등 지배구조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태다. 금융주도 밀려있는 상황인데 신용경색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반등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미국시장이 금리인하 기대감에 올랐지만 의미는 그 이상이다. 다우지수 기준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다. 결국 미국 투자가들이 보는 미국시장은 바닥을 친 것이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다.
이에 국내증시 또한 지난주를 저점으로 급등 가능성이 커졌다. 외국인 패턴 또한 돌아설 가능성 다분하다. 금일 상승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1800선 후반에서 1900선 돌파 시도가 있을 것 같다.
다만 기관의 추격매수 여부를 봐야한다. 상승 추세 속에서 기관이 따라갈 지 아닐지를 주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