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우리 기업들이 플랜트 설비를 수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카얀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고부가가치화 전략에 따라 SABIC이 폴리에틸렌, 폴리카보네이트 등 연간 360만톤의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을 2011년부터 생산하기 위해 건설하는 1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석유화학사업이다.
카얀이란 이름은 SABIC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이 프로젝트에 영국의 수출입은행인 ECGD 및 국제상업은행들과 함께 금융지원에 나서자 대림산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모두 21억 달러 규모의 복합석유화학설비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올해 3월 전세계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SABIC과 금융지원 및 정보제공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기업이 카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금융지원으로 우리 기업이 중동의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향후 SABIC이 발주하는 48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에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