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만약 보수파 후보가 승리하면 10년간 계속되어 온 북한에 대한 유화적인 정책이 수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차기 한국 대통령이 북한의 전면적인 핵 폐기를 위해 관련국가들과 잘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선거를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민주신당 후보 그리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3자 구도로 분석한 이들은 일부 여론조사를 상세하게 소개하며 국민들의 정권 교체 심리가 매우 강하다는 점을 강조해서 소개했다.
한편 신문은 현재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의 대선은 97년 대선과 2002년 대선에서 모두 마지막 순간에 대세가 바뀌어 사전 예상을 뒤엎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장담할 수는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이회창 후보의 경우 막판 역전을 꿈꾸고 있을 것 같다며, 보수계열의 후보가 두 명이 나온 것은 유력한 후보인 이명박이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 때문에 불리해질 것이란 견해도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은 특히 대북 외교문제에 있어 한국 정부가 계속 햇볕정책을 고수함에 따라 핵문제나 일본인납치 문제를 쟁점으로 삼아온 자신들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다.
이 때문에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주요 후보들의 대북정책에 관심을 집중했다.
정동영 후보의 경우 현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중하는 것인 반면, 이명박 후보는 북한 핵폐기를 전제로 한 개혁 및 개방 유도 정책이며 이회창 후보의 경우 대북정책을 기본입장부터 재검토한다는 강경한 정책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