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22일 오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경제연구학회 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밝힌 시각이나 오후 2시 정례브리핑에서 홍영만 대변인의 논평은 같은 궤도를 달렸다.
김 위원장은 원화약세를 놓고 "그 간의 원화 절상 기대가 다소 완화되면서 조정을 받고 있는 과정"이라 봤고 홍 대변인은 "원화 약세로 가면 수출호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김 위원장 연설내용이나 대변인 브리핑을 종합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등에 따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주식형 펀드로의 꾸준한 자금유입이나 국내 PER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투자유인이 있으므로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진단이다.
특히 채권시장 역시도 CD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공채 매입이 꾸준해 비교적 안정적 모습을 띠고 있다"고 논평했다.
따라서 금융감독당국은 주식 채권 원화 등 트리플 약세에 불안감을 품기 보다는 "국내외 투자자와 금융계 모두 차분한 태도로 대응해 시장발전의 전기를 삼아야 할 것"이라는 권고를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