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안전비서관 제도를 신설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교통안전 위원회를 두는 등 교통안전 조직과 예산을 대폭 강화하겠다"
정세균 의원이 대표를 맡은 선진교통문화정착 국회의원 모임과 한 시민단체가 이같은 공약을 식화하는 대선후보를 고대하는 염원을 담아 비전선포식과 모범 공약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통합신당과 한나라당 등 여야의원 10여명과 행자부 한범덕 차관, 손보협회 이상용 회장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 500여명이 함께해 중요성 만큼은 공감대를 이뤘음을 알렸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Zero Vision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특히 안실련 교통안전공약개발위원회(위원장김광식 성균관대 교수)가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등을 각각 대신해서 참석한 오충일 대표와 공성진 위원장에게 교통안전공약 자료집을 제공하고 당 캠프의 공약으로 채택해주도록 요청했다.
공약개발위원으로 참여했던 이수범 서울 시립대 교수는 안전 공약의 대목표로 "대한민국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겠다" 각오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업무를 국가 최우선 추진과제로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발표 공약을 보면 3대 목표 10대 과제로 집약됐다.
3대 추진목표에는 실버존 추진을 포함해 어르신 교통사고 획기적 감소, 청와대를 포함해 교통안전 관련 조직 강화, 교통벌금의 교통사고 예방기금 활용 등 재원 증액 등이 꼽혔다.
이어 10대 과제로는 어린이 안전교육 의무화와 스쿨존 등 확충을 비롯해 보행자 안전 위주 교통정책 전환, 보행자 행빈번 국도 지방도 인도 설치, 법 제도 손질,
차 안전도 성능향상 및 기술개발 유도,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 등을 내세웠다.
안실련측은 특히 "해다마 교통사고 사상자를 10%씩 줄여 나가는 등 임기 안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사상자를 50%이상 줄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공약 내용을 촉구해 주요 후보들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