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매년 수많은 야생동물 사냥꾼들이 지역 푸드뱅크(무료급식소)등에 사슴 들소 야생거위 등 야생동물 사체를 식량으로 기부하고 있다.
미국에는 현재 거의 모든 주에서 '굶주리는 자들을 위한 사냥꾼들(Hunters for the Hungry)'과 같이 사냥물을 지역 푸드뱅크나 빈곤층 보호소 등에 기부하는 단체가 조직돼 있다.
이 단체는 지난 해 조지아 주에서 이같은 야생동물 사냥으로 약 2만5000끼니 분량의 식량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사냥단체에 대해 동물보호주의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사냥꾼들이 단지 음식물 기부를 핑계삼아 스포츠로 즐기기 위해 야생동물들을 사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사냥에 투입되는 비용으로 차라리 가난한 사람을 직접 음식물을 기부해 도와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또다른 이해당사자인 푸드뱅크 측은 이같은 사냥감을 일종의 '별미'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에 따르면 "기부된 사슴고기나 들소고기 등은 좋은 음식물로 환영되고 있다"며 "맛도 소고기와 비슷한 맛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별미로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