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중국 판매도 지난 6월을 기점으로 회복세에 있다"며 "2공장 가동으로 내년에는 32~33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시장 우려에도 올해 글로벌 리테일 판매 5.4% 증가, 내수와 신흥시장이 주도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0월까지 현대차의 글로벌 리테일 판매대수는 225만 764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5.4% 증가했다. 내수가 9.6% 증가했고 해외판매도 4.2%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1.8% 감소했고 서유럽도 8.1% 줄었다. 미국은 서브프라임 충격에도 불구하고 0.3%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반면, 동유럽(러시아 포함) 48.7%, 중남미 23.7%, 아중동 18%, 인도 13.1%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 해외시장 내년부터 성장추세 복귀 예상
그 동안 다소 부진했던 중국 판매(올해 23만대 예상)는 지난 6월 바닥을 찍고 회복세에 있으며 2공장 가동으로 내년에는 32~33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공장 가동으로 케파가 50만대로 확대된 인도도 내년도에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 강세에다 아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판매 호조로 당장 내년도부터 풀 케파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부진했던 서유럽 판매도 주력 세그먼트에 i30, PA, PB 등 대거 신차종 투입으로 최소 두 자릿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08년 P/B 1배 수준, 주가 바닥 확인하는 과정
올해 매출액은 29조 7,933.4억원, 영업이익은 1조 6,594.7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9%와 3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OP margin은 5.6%로 전년비 1.1%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 호조와 Product Mix 개선, 유로화 강세, 원가절감 노력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 신차 BH가 가세하는 내년에는 매출액 32조 7,722.2억원, 영업이익 1조 8,538.1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0%와 11.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기순이익에서 우선주에 대한 배당금을 차감하고 보통주 기준으로 내년도 추정 EPS는 9,337원이며 16일 종가(7만원) 기준으로 P/E multiple은 7.5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