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가 모처럼 들어오며 지수의 버팀목 구실을 했고 이와 함께 기관들의 현물 매수세도 장세가 흘러내리지 않게 막아냈다.
14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5.75포인트 2.34% 상승한 251.3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81%수준인 19만181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21계약 줄어든 8만846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09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0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5583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438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441계약 순매도, 기관은 1502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1707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3585억 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1878억 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물론 큰폭의 반등은 아니었지만 최근 악화된 장세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오후장 후반으로 올 수록 잘 버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일단 큰 폭의 추가상승은 버거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하락한다고 해도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신영증권 한주성 애널리스트는 "금일 상승은 전일 美증시가 크게 급등해서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며 "외국인 투자심리가 모처럼 양호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투자심리가 나아질 수 있다"며 "차익거래 펀드들의 10%수준이어서 주식거래비중이 낮아 시장 베이시스가 회복되면 매수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 변동성이 다소 가라앉는 방향으로 좀 더 잦아들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매도 포지션 축소되며 등락을 반복하는 소규모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투자전략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변동성이 커져있는 시점이어서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먼저 지수의 하방경직성을 갖추는 것이 관건일 듯하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