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 한국은행은 스왑베이시스가 -150bp까지 벌어지자 개입을 한 바 있었기에 -200bp 가까이 벌어지고 있는 스왑베이시스를 두고 한은이 개입을 언제 할 것인지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다.
스왑베이시스가 이처럼 벌어지는 이유는 환율이 오름에 따라 조선업체들이 선물환 매도 물량을 대량으로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탁고 4조원을 바라보는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가 환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현물환을 사고 선물환을 매도하는 바이 앤드 셀(Buy And Sell)을 하는 것도 스왑베이시스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외증권투자시 만기를 연기하기 위해 선물환헤지하는 것도 스왑베이시스 확대의 한 원인이다.
이처럼 스왑베이시스가 확대되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에도 불구, 현재 한은은 개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주식이 조정을 받고 안전자산의 선호 현상으로 엔 케리 트레이드가 청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왑베이시스 확대의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한은이 언제쯤 개입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국은행 외환시장팀 김윤철 과장은 "이렇게 스왑베이시스가 벌어진 것은 환율이 오르는 배경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며 "현재 벌어진 스왑포인트가 과도한 것은 사실이고 시장 내에서 자율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