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로운 한 주를 맞는 선물12월물은 전주말 美증시의 큰폭의 하락으로 갭하락한 뒤 바닥을 찾고 반등에너지 구축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국내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85포인트, 0.74% 상승한 253.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한 상태다.
현재 美 증시의 낙폭이 큰 상황이어서 우리시장도 주 초반 반등에너지를 찾을 수 있을 지 관건이다.
일단 금일 예상되는 외국인들의 급격한 매도세에 맞서 개인과 기관들이 얼마나 장세를 지켜낼 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최근 프로그램 차익거래 환경이 개선과 악화를 반복하고 있어 장세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의 약세 전략이 더욱 거세어질 전망이며 이같은 상황에서 옵션만기일의 차익거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기술적으로도 저점은 높아지고 있지만 고점이 제한되는 수렴형 패턴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주말 끝난 美 증시는 신용경색우려로 금융주들이 속락함에 따라 큰 폭으로 다시 하락, 최근 지수 상승폭의 뿌리 부근까지 급락했다. 당분간 달러화 약세 및 유가급등 흐름이 이어질 경우 지수 반등을 속단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의 경우 하락 속도를 조절하는 듯한 작은 양봉이 나오며 급락은 멈춘 상태다. 이에 따라 금일 장세 반전에 성공할 지 관심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선물지수가 주중 사상 최고지수 경신에 성공한 뒤 급락했다"며 "특히 대외여건 불안과 단기 수급불균형이 발목을 잡으며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전개됐다"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약세마인드를 강화시키고 있다"며 "유가와 환율의 부담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증시가 동반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또 "시장베이시스의 급등락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에서 대규모 매매가 반복됐다"며 "외국인과 차익잔고의 유출입에 따라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투자전략에 대해 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국내 펀더멘탈이 유효하고 환매일단락으로 투신권의 매수 재개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인도 적지 않다"며 "변동성에 초점을 맞추는 기술적 접근이 유리해 보이나 저점 붕괴는 매수 대응도 고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