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중국 내 중공업 업체 M&A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섰다.
효성의 재무홍보팀 이상태 상무는 7일 오후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상무는 "향후 효성에서 중공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내 차단기 업체를 비롯해 다른 중공업 업체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작년 3월 중국의 남통우방 변압기사를 인수한데 이어 앞으로도 중국 내 M&A를 통해 중공업 부문을 키울 예정이다.
또 이 상무는 중국 내에서 가격 하락의 압력이 있는 스판덱스 산업에 대한 우려는 기우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문제될 것은 없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당초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 증설 때문에 금년 하반기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며 "그러나 3/4분기도 괜찮은 편이었고, 이러한 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품질 개선 및 원가절감으로 가격경쟁력뿐만 아니라 인지도도 높일 예정"이라며 "캐파 증설 이후 판매처 확보에 공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은 3/4분기 영업익 57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비 83.1%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순익은 1조3161억원, 34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1.3%, 118.2% 증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