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금선물 11월 인도분 가격은 온스당 805.70달러로 1980년 1월 기록한 873달러 이후 28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5일 가격도 온스당 81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금리인하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이 달러 대체제 ,인플레 헤지수단으로 인식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금 관련 펀드인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C3클래스는 1개월 수익률이 12.14%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A클래스,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C3클래스도 1개월 수익률 12%를 넘어섰다.
SG골드마이닝주식자C3클래스는 지난 6월 29일 설정된 펀드로 금, 은 등 귀금속 관련 광업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일반형 유형평균 대비 큰 폭의 수익률은 아니자만 최근 일일수익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인 허진영 연구원은 "과거에 비해 유형평균보다 일일수익률이 강하다"며 "최근 금값이 많이 오르면서 이 펀드도 수익률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역외 금 관련 펀드인 메릴린치의 금 펀드는 수익률이 더욱 두드러진다. 세계 유명 금광업체에 투자하는 `메릴린치 월드광업주펀드 A2는 1년 수익률이 86.80%에 달하고 있다. 6개월 수익률도 45%을 넘는다.
1개월, 3개월 수익률에선 메릴린치 월드골드펀드 A2가 11.16%, 38.85%를 기록하며 앞서가고 있다.
한국펀드평가 김춘화 연구원은 "올초에는 금 관련 펀드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며 "최근 금값 상승으로 양호하게 성과를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금 관련 업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금값 상승세와 비교해 수익률이 빠르게 올라가지는 않는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볼때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금값 강세에 금 관련 펀드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SH자산운용은 금 관련 펀드인 `SH 골드 파생상품투자신탁`을 1일부터 신한은행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