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고위관계자는 4일 "베트남 사무소와 최근 지분을 인수한 인도네시아 빈탕 마눙갈 뱅크에 투입할 현지 인력을 모두 합해 10명을 채용하기 위해 선발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중국시장에 이어 이같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발맞추고 시대 변화에 맞는 사회공헌을 위한 국제결혼 가정 지원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지원활동도 본격화 한다.
하나금융측에 따르면 내년부터 외국인 여성과 국내 남성간 결혼으로 태어난 자녀들을 선별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베트남대사관(서울 종로구 가회동)과 함께 마련한 베트남-한국 가족의날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학사업 본격화 방침을 알렸다.
김 회장은 "아직 이사회 결의 등의 절차가 남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외국인 출신 어머니들이) 초등학생 자녀들의 과제물을 돕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오늘부터 보급할 베트남어와 한국어가 함께 실리는 동화책처럼 국제결혼 2세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생각"이라며 "장학사업도 차차 구체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금융측은 이날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말고도 12월에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결혼 가정 초청 행사를 갖기로 했다.
앞으로 분기마다 외국인 밀집지역을 돌며 바자회를 열어 이익금을 해당국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나금융 관계자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