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리 낙폭은 전날 금리 상승 폭을 만회하고 남음이 있었으며, 전문가들은 "시장이 오판했다고 판단한 탓인지 포지션을 완전히 청산하고도 더 나갔다"고 전했다.
전날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서브프라임 우려 재연 속에 급락한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주문이 유입됐다.
또 미국 증시 영향으로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가 급락하면서 안전도피 흐름을 따라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했다.
월초 연기금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금리가 큰 폭 하락한 뒤 오후들어서는 일부 차익매물이 나왔지만, 마감시점으로 가면서 다시 매수주문이 유입됐다.
2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8bp 급락한 1.585%를 기록, 일주일 만에 다시 1.600%를 밑돌았다. 한때 1.580%까지 내렸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87센트 오른 136.09엔을 기록하며 올들어 세 번째 높은 일일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날 5년물 국채금리가 8bp 하락한 1.080%, 2년물 국채금리는 3.5bp 내린 0.780%에 각각 거래되면서 각각 1.100% 및 0.800% 저항을 돌파했다.
2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8bp 하락한 2.135%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30년물 금리도 8bp 하락한 2.380% 장중 저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은행(BOJ)이 내년 봄까지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 금리수준에서는 더이상 강한 매기가 형성되기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UBS 도쿄 수석 전략가 도케 에이지는 10년 JGB 수익률이 연말 1.70%, 내년 3월말 1.90%로 점차 반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FOMC 이벤트가 끝난 뒤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로 관심을 이동했다. 시장은 8만 개 정도의 완만한 일자리 증가를 예상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