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 결과와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을 기다렸다.
마감 시점에 발표된 보고서 결과는 올해 성장률을 1.8%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은 보합으로 각각 4월 전망치보다 하향 수정된 것이 확인됐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과 해외시장이 이에 대해 보일 반응도 염두에 두는 분위기였다.
31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 금리는 전일대비 1.5bp 하락한 1.60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은 0.05엔 내린 135.99엔을 기록, 일부 차익실현 매물 때문에 현물 국채 가격 변화와 다른 방향성을 보였다.
이날 장기 및 초장기물로는 월말 연기금 등의 듀레이션 확장용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중단기물로는 매물이 나오는 등 '스티프닝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수익률곡선의 기울기는 다소 평평해졌다.
30년물 국채금리가 2bp 하락한 2.435%에 거래된 반면, 2년물 국채금리는 1bp 오른 0.785%, 5년물 국채금리가 0.5bp 상승한 1.085%를 각각 기록했다.
목요일 10년물 국채 입찰도 변수로 자리잡았으며, 오후 발표된 9월 주택착공동향 및 건설수주 결과는 예상보다 약했지만, 여전히 예상범위 내에 들었다는 평가가 많았고 금리동결 이후 주가가 반등하는 양상이었기 때문에 채권매수 재료가 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