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업보험업, 운수업, 사업서비스업 성장세 주도
9월 서비스업 생산은 추석연휴 이동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강우일수 증가 등에 기인해 증가세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및 보험업, 운수업, 사업서비스업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고 도소매업, 음식 숙박업, 기타 공공 개인서비스업 등은 낮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했다. 전월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전년동월대비 서비스업생산 증가율 추이를 살펴보면 올 2월 13개월만에 가장 높은 6.7%를 기록한 이후 3월 5.1%로 떨어졌다가 4월과 5월에는 각각 5.3%, 5.9%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고 6월에 7.5%로 확대된 후 7월 9.8%로 증가세가 대폭 확대됐고 8월에도 7.3%의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9월에는 이러한 높은 증가세를 잇지 못하고 추석연휴 등의 변수로 증가세 둔화되는 모습이다.
계절조정 전월비는 1.3% 감소해 전월까지 이어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업종별로 전월보다 증가세가 확대된 업종이 3개, 감소된 업종이 5개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시장 활황으로 금융 및 보험업이 11% 증가율을 기록해 전월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운수업은 추석연휴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등으로 여행사업, 도로 관련시설운영업 등에서 호조세를 보여 7.5% 증가했다.
반면 소비 및 체감경기와 밀접한 도소매업, 음식 숙박업, 기타 공공 개인서비스업 등은 낮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통계청 김한식 서비스업동향과장은 “10월 서비스업 생산은 추석명절이동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강우일수 증가 등 불규칙 요인이 소멸되면서 내수회복세에 힘입어 추세적인 증가 수준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3/4분기에도 2/4분기에 이어 6%대 이상의 견실한 성장세를 달성했다”며 “다만 유가상승, 환율 등 대외요인은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