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31일 ‘2007년 금융동향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히며 “내년 국내 경기의 흐름은 상반기 5.2%, 하반기 5.0% 각각 성장하면서 올해와는 반대로 상반기에는 다소 높고 하반기에는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금융연구원 신용상 연구위원은 세미나 1주제인 ‘2008년 경제전망’에서 앞서 언급한 실물경제 외에 통화, 물가, 국제수지 등 국내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내년 전망에 대해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신 연구위원은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보다 높은 4.7%로 회복세가 강화되며 경기상승을 주도할 예정이다”며 “건설투자 증가율은 내년 중 기업도시, 행정복합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 국토균형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공공건설을 중심으로 4.1% 증가하며 올해보다 1%p 정도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수출은 세계경제의 둔화와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연간 9.4% 증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년 시장금리는 내수경기 회복과 물가불안 우려를 반영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위원에 따르면 내년 국내 물가는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측 압력과 비용인상 인플레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모두 금년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상수지의 경우 내년 수출증가율 감소, 서비스 수지 적자폭 확대 등으로 29.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