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삼성전자의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달 30일 이스라엘 비메모리 반도체회사인 '트랜스칩'을 인수해 CIS(CMOS 이미지 센서)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회사를 '삼성반도체 이스라엘 R&D(연구개발) 센터'로 사명을 바꾸고 계열사로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가운데 특히 CIS 사업 기술력에 강점이 있는 60명 인력 규모의 회사를 인수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CIS 연구개발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랜스칩'은 휴대폰에 들어가는 CMOS 이미지센서(CIS)를 개발하는 회사로 생산라인 없이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업체다.
한편 삼성그룹은 1994년 AST를 인수했다가 실패한 이후 지금까지 'M&A 시장에 뛰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을 삼고, 핵심 인재 영입과 자체 기술 개발로 '독자적인 신수종 사업을 발굴한다'는 전략을 고수해 왔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M&A를 신호탄으로 앞으로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본격적인 M&A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