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이날 발표된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대해 “9월 산업생산은 추석명절 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및 전년도 높은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재경부는 “3/4분기 전체로는 8.3% 증가해 올해 들어 증가세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업일수를 감안한 9월 조정지수도 12.5% 증가하고 있어 최근의 호조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경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호조와 소비를 중심으로 하반기들어 경기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경기상승의 속도와 정도는 10월 지표가 발표된 이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경부 경제정책국 이찬우 경제분석과장은 “소비재 판매가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반면 투자는 조정을 받은 모습”이라며 “최근 유가상승, 미국경기둔화, 중국 추가 긴축 가능성 등 하방위험도 상존하는 만큼 경기상황에 대한 각종 지표추이를 면밀히 점검해 나가는 한편 해외여건 변화 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은 앞서 9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0.3% 증가, 전월비 0.1% 감소했다고 밝히고 조업일수를 조정할 경우 전년동월비 12.5%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