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일부 언론에서 '반드시 25bp 인하가 확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보도함에 따라 유로 대비 달러 매도 포지션이 일부 청산되는 조짐이며, 국제유가가 차익매물을 따라 92달러 대로 하락하자 호주달러 등 상품통화가 반락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 주요증시가 홍콩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면서 전날 114.90엔까지 올랐던 달러/엔이 114.40엔 선으로 하락했다. 추가 하락을 막히는 분위기다.
30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4.45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가량 하락했다. 114.40엔 아래로 추가 하락이 막히자 주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로/엔이 164.87엔으로 전일대비 0.50엔 이상 내린 모습이다. 164.50엔 선으로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로/달러는 1.4400달러로 뉴욕시장 종가대비 0.22센트 하락했고, 호주달러/미국달러 환율이 91.68센트로 0.60센트 하락했다.
이날은 닛케이 평균주가가 오후들어 한때 150엔 넘게 하락하면서 주가상승을 배경으로 상승했던 달러/엔 매수 포지션이 일부 청산되는 분위기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준은 25bp 금리인하 외에 금리동결 역시 선택 가능한 방안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모였다.
또한 우리 시간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유럽 대형 투자은행 UBS가 전날 실적전망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낸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유로화로 일부 매물이 증가했다고 시장참가자들은 전했다.
유로/달러는 이날 오후들어 한때 1.439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전날 뉴욕시장 저점인 1.4375달러 선에는 이르지 못하는 등 움직임은 제한됐고, 이후 1.44달러를 중심으로 등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