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시장의 기대는 연준의 금리인하로 집중되었지만, 50bp 금리인하 같은 과도한 기대를 버리고 좀 더 현실적이면서 이성적인 25bp 금리인하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이런 가운데 시장 전반이 양호한 행실을 드러냈다.
29일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미 시장에 모두 반영된 재료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중시했다. 사상 최고치로 상승한 국제유가는 대형 에너지업체들의 주가를 견인했고, 달러화의 사상 최저치 행진은 P&G나 코카콜라 수출 및 다국적업체에 호재가 됐다.
다만 메릴린치의 CEO 경질 예상과 스위스 대형은행 UBS의 실적관련 경고가 나오면서 다소 우려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한편 연준 금리인하 전망이 25bp로 수렴하면서 2년물 금리가 상승한 반면, '수익률곡선 평탄화' 흐름 속에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수요일 연준의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을 98% 반영하면서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로(0%)'로 보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까지 8% 정도 반영했던 미련을 떨쳤다.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1.4440달러 선까지 사상 최저치로 하락하고 캐나다달러 대비로도 33년 최저치를 경신했으나,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나타냈다.
멕시코 한 생산설비 가동중단 소식을 재료로 삼은 국제유가는 배럴당 93달러 선으로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월 들어서만 7번째 고점 경신이다.
화요일은 FOMC 회의가 개시되는 날이기 때문에 시장은 다시 한번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관심은 연준의 정책결정 보다는 그 이후 시장의 변화, 그리고 아예 주말 고용보고서로의 관심이동이 초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S&P/케이스-실러의 8월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되기 때문에 주택가격 변화와 이것이 가계와 소비경제에 미칠 영향이 새삼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컨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870.26 (+63.56, +0.46%)
- 나스닥: 2,817.44 (+13.25, +0.47%)
- S&P500: 1,540.98 (+5.70, +0.37%)
- 러셀2000: 821.72 (+0.33, +0.04%)
- SOX: 458.56 (+6.63, +1.47%)
※ 출처: WSJ, StockCharts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0/26 3.95(+0.02)... 3.77(+0.00)... 4.05(+0.02)... 4.40(+0.02)... 4.70(+0.02)
10/29 3.96(+0.01)... 3.80(+0.03)... 4.05(+0.00)... 4.38(-0.02)... 4.67(-0.03)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26 종가 1.4387.....114.21..... 164.36..... 2.0528..... 1.1639..... 91.80
10/29 종가 1.4422.....114.66..... 165.40..... 2.0629..... 1.1645..... 92.14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