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대 규모 적자를 기록한 이 회사는 당장 이번 분기부터 흑자로 전환, 내년까지 계속 흑자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이 때문에 주말 증시에서 주가가 4.23달러, 32% 폭등한 17.30달러를 기록했다.
이 소식은 대형 투자은행들의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베어스턴스가 각각 4% 넘게 상승했고, 리만브라더스는 6.2%, 메릴린치가 8.5% 급등했다.
이 가운데 주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 및 1.3%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1.9% 넘게 상승했다.
26일 컨트리와이드는 지난 분기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이 중 10억 달러는 대출 및 증권 관련 손실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시 항목을 제외한 적자 규모는 주당 2.12달러로 당초 시장의 예상치 1.28달러 를 웃돈 것으로 무려 25년만의 첫 분기 적자였다.
그러나 회사는 동시에 이번 분기에는 주당 25센트에서 75센트 사이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며, 2008년에도 역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당장 회사의 존망을 걱정하던 투자자들은 이 같은 낙관적인 전망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이런 전망은 추가적인 신용시장의 위기는 없을 것이란 기대로 이어졌다.
컨트리와이트는 주택시장의 여건이 최소한 2008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러나 이 같은 조건에서는 다른 취약한 경쟁자들이 견디기 힘들어짐에 따라 자신들의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기회"라고 평가했다.












